‘복리’라는 말만 붙으면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처럼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차이를 만드는 것은 이자를 다시 굴리는 구조와 유지 기간, 실제 적용 금리입니다. 복리라는 이름만으로 높은 수익이나 안전성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먼저 추가 납입 없이 같은 돈을 둔다는 단순한 조건에서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자를 원금에 합치는가

단리는 처음 맡긴 원금을 기준으로 이자를 계산합니다. 복리는 앞서 붙은 이자까지 다음 이자의 계산 대상에 포함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투자자 교육 사이트 Investor.gov도 원금과 누적 이자에 붙는 이자로 복리를 설명합니다. ‘연 복리’와 ‘월 복리’는 이자가 원금에 합쳐지는 주기가 다르므로 금리의 표시 기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연 4%를 10년 유지한다고 가정한 비교

원금 100만 원, 단리 연 4%와 연 1회 복리 4%를 비교했습니다. 중간 인출·추가 납입·세금·수수료가 없고 같은 금리를 계속 적용한다는 가정입니다. 실제 상품의 장기 금리나 재가입 조건을 예측한 표가 아닙니다.

기간 단리 합계 연 복리 합계 차이
1년 1,040,000원 1,040,000원 0원
5년 1,200,000원 1,216,653원 16,653원
10년 1,400,000원 1,480,244원 80,244원

단리는 ‘원금 × (1 + 연이율 × 연수)’, 연 복리는 ‘원금 × (1 + 연이율)의 연수 제곱’으로 계산했습니다. 결과는 원 단위 반올림입니다. 1년 차에는 차이가 없지만 이자가 재투입되는 횟수가 늘면 차이가 누적됩니다. 다만 이 표는 이자를 외부에서 따로 운용하지 않는 단리 조건과 비교한 것입니다.

계산기 결과를 실제 상품에 옮기기 전

  • 만기 이후 금리: 1년짜리 상품을 10번 가입한다고 10년 내내 같은 금리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 이자 지급 방식: 이자를 생활비로 쓰면 그 금액에는 다음 이자가 붙지 않습니다.
  • 세금과 비용: 중간에 빠져나가는 금액이 있으면 재투입되는 돈도 달라집니다.
  • 현금 필요 시점: 오래 유지하기 위해 생활비가 부족해져 고금리 빚을 내는 상황은 별도로 계산해야 합니다.

주식이나 펀드의 복리 예시는 수익률이 매년 같다는 뜻도 아닙니다. 첫해 20% 상승하고 다음 해 20% 하락하면 100만 원은 96만 원이 됩니다. 상승률과 하락률을 단순히 더해 수익이 0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복리는 계산 방식이고, 결과는 실제 수익률과 비용, 돈을 넣고 빼는 시점에 달려 있습니다.

자료 출처와 계산 기준

SEC Investor.gov, Compound Interest (확인일: 2026년 9월 15일). 자료의 일반 개념을 참고했으며, 계산표와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별도로 작성했습니다. 해외 기관 자료의 현지 제도를 국내 상품 규정으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일반 금융교육 목적의 해설입니다. 개인별 투자·대출 권유가 아니며, 실제 거래 전 해당 상품의 최신 약관과 비용을 확인하세요. 본문 작성에 AI를 활용했으며 대표이미지는 설명용 AI 생성 일러스트입니다.